기업블로그의 설계에서 컨텐츠 기획, 제작,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까지 전반적인 매니징을 한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업블로그라는 시장 형성이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저의 경력은 미천하기 짝이 없죠.
하지만 이 미천한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깨달음과 견해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도 시작했고 생각 정리와 견해 공유 차원에서 기업블로그 전략에 대해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출처:Topic photo]
기업 블로그, 그 목적에 대한 언행불일치!
기업블로그나 블로그 마케팅를 기획하시는 인사이더 분들이나 에이전시에 계신 분들께서 처음 블로그 설계하실때 목적성을 명시하는 부분에 이런 문구는 꼭 들어 가실 것입니다.
"소비자 접점에서 상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여 비용효율적인 브랜딩 효과 창출"
뭐 쓰이는 단어나 느낌만 다를 뿐 대부분 기획자분들께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목적성일 것 입니다.
저 역시 처음 블로그를 구상할땐 제 1의 목적이 소통이고 웹에서 효율적으로 많은 유저들과 네트워킹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콘텐츠와 메시지 노출의 늪에서 해어져 나오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컨텐츠 제작과 노출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과 더불어 한 발 더 나아갈 지향점은 웹 소셜 네트워킹이라는 것이죠.
기업블로그를 만들면 처음에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모든 포커스를 맞춥니다. 고심하고 나름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효율적으로 기업 컨텐츠를 만들어 갑니다. 어느 정도 컨텐츠가 축적이 됨과 동시에 노출에 열을 올리게 되죠. 피드 통계량을 주시하면서 UV Score목표를 정해 놓고 방문자 수를 올리기 위해 용을 쓰죠. 메타블로그들에 발행을 하고 트랙백을 걸고 추천과 댓글을 달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말이죠. 아무튼 저는 그랬답니다. ㅋㅋ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 나니까 피드와 방문자 수에 대한 목표량을 달성하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 덪은 이때부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높은 UV와 가시적인 성과의 맛을 본 이후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액션에 정착해버리게 되더군요. 컨텐츠 생산에 포커스를 맞추고 발행과 메타블로그에서의 베스트 리스트 등재에 혈안이 되었죠. 이미 고객들과의 진정성있는 쌍방향 소통 채널에 대한 목적성은 엿바꿔 먹어버린 것이죠. ㅋㅋ
이러한 늪에 빠졌음을 인식하지 못한체, 관계자 분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저희 블로그는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서 엄청난 UV와 타사 블로그보다 높은 피드 수치를 갖고 있죠. 계속해서 기업의 메시지 노출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 아무튼 우리의 블로그 목적은 고객과의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이죠.." 뭐가 소통의 장인지..풉..
저 뿐만아니라 많은 기업 블로그 관리자분들 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에게 원초적인 목표는 소통이지만 정작 하고 있는 행위는 퀄리티 높은 컨텐츠를 만들어 최대한 많이 뿌리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은 형식적인 목적으로만 남게 되는 것이죠.
-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은 파워블로그들을 섭외하고 원고료를 줘서 컨텐츠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체험단을 써서 일방적인 우호 리뷰들을 마구 쏟아 냅니다. 기업 블로그를 만든 곳에서는 기업의 좋은 이야기를 얄리꿍하게 (너무 회사색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정보력과 재미도 있고, 기업 브랜드 메시지를 적절히 가미한) 잘 만들어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웹이라는 효율적인 미디어 유통 채널에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브랜딩을 해보자는 기업블로그 기획의 초심을 되세겨 봐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미천한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깨달음과 견해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도 시작했고 생각 정리와 견해 공유 차원에서 기업블로그 전략에 대해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기업 블로그, 그 목적에 대한 언행불일치!
기업블로그나 블로그 마케팅를 기획하시는 인사이더 분들이나 에이전시에 계신 분들께서 처음 블로그 설계하실때 목적성을 명시하는 부분에 이런 문구는 꼭 들어 가실 것입니다.
"소비자 접점에서 상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여 비용효율적인 브랜딩 효과 창출"
뭐 쓰이는 단어나 느낌만 다를 뿐 대부분 기획자분들께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목적성일 것 입니다.
저 역시 처음 블로그를 구상할땐 제 1의 목적이 소통이고 웹에서 효율적으로 많은 유저들과 네트워킹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콘텐츠와 메시지 노출의 늪에서 해어져 나오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컨텐츠 제작과 노출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과 더불어 한 발 더 나아갈 지향점은 웹 소셜 네트워킹이라는 것이죠.
기업블로그를 만들면 처음에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모든 포커스를 맞춥니다. 고심하고 나름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효율적으로 기업 컨텐츠를 만들어 갑니다. 어느 정도 컨텐츠가 축적이 됨과 동시에 노출에 열을 올리게 되죠. 피드 통계량을 주시하면서 UV Score목표를 정해 놓고 방문자 수를 올리기 위해 용을 쓰죠. 메타블로그들에 발행을 하고 트랙백을 걸고 추천과 댓글을 달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말이죠. 아무튼 저는 그랬답니다. ㅋㅋ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 나니까 피드와 방문자 수에 대한 목표량을 달성하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 덪은 이때부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높은 UV와 가시적인 성과의 맛을 본 이후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액션에 정착해버리게 되더군요. 컨텐츠 생산에 포커스를 맞추고 발행과 메타블로그에서의 베스트 리스트 등재에 혈안이 되었죠. 이미 고객들과의 진정성있는 쌍방향 소통 채널에 대한 목적성은 엿바꿔 먹어버린 것이죠. ㅋㅋ
이러한 늪에 빠졌음을 인식하지 못한체, 관계자 분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저희 블로그는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서 엄청난 UV와 타사 블로그보다 높은 피드 수치를 갖고 있죠. 계속해서 기업의 메시지 노출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 아무튼 우리의 블로그 목적은 고객과의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이죠.." 뭐가 소통의 장인지..풉..
저 뿐만아니라 많은 기업 블로그 관리자분들 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에게 원초적인 목표는 소통이지만 정작 하고 있는 행위는 퀄리티 높은 컨텐츠를 만들어 최대한 많이 뿌리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은 형식적인 목적으로만 남게 되는 것이죠.
-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은 파워블로그들을 섭외하고 원고료를 줘서 컨텐츠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체험단을 써서 일방적인 우호 리뷰들을 마구 쏟아 냅니다. 기업 블로그를 만든 곳에서는 기업의 좋은 이야기를 얄리꿍하게 (너무 회사색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정보력과 재미도 있고, 기업 브랜드 메시지를 적절히 가미한) 잘 만들어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웹이라는 효율적인 미디어 유통 채널에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브랜딩을 해보자는 기업블로그 기획의 초심을 되세겨 봐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